지구의 온난화로 기후이변이 여러 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제는 지구온난화를 지나서 지구온열화로 바뀌고 있어 걱정입니다. 이렇게 된 가장 큰 원인은 온실가스의 과다 배출로 알려졌습니다.
지구온열화로 해수면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2023년의 해수면 온도가 1년 전보다 0.25℃ 올랐다고 합니다. 이런 해수면 온도 상승과 해양 쓰레기의 증가는 산호초, 어종 등의 해양생물 생존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해수면 온도도 올라가서 바다 생태계가 변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겨울에 동해에서 명태가 많이 잡혔는데 지금은 더 차가운 러시아 연근해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명태만이 아니라 오징어도 그렇습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남해안에서는 멍게가 많이 나왔는데 올해는 멍게가 제대로 자라지 못해 수확이 저조합니다. 남해안에서 자라던 멍게가 속초 앞바다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바닷물의 수온이 올라가면서 우리나라 연근해의 수산물 지도가 바뀌고 있습니다.
위 시에서는 바다 수온이 올라가서 산호초가 더워서 살 수가 없어 하얗게 변해 죽어간다고 묘사했습니다. 이 산호초 마을에 함께 살던 물고기와 말미잘, 흰동가리, 새우, 바닷게…가 덥다고 이사를 갔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이런 환경동시를 읽으면서 해양오염을 줄여 바다를 집으로 살고 있는 해양 자원을 돌아보고 보호책을 실천해야 합니다. 바다를 보호하려면 쓰레기와 폐기물을 함부로 버리지 말아야겠습니다.
바다가 오염되면 바다 생물이 피해를 입고, 그 다음엔 사람이 피해를 보게 됩니다. 바다를 살리는 것은 바로 사람이 사는 길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지속가능한 지구와 인류의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 바다 오염을 줄이는데 더욱 노력해야겠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닥친 기후위기는 한편으로는 우리가 양심적으로 살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구 생태계를 위해 반드시 지켜져야 할 것이 양심임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이 바다를 지키는 양심은 지구를 보호하는 일이고 사람을 보호하는 일입니다.
며칠 전,동해안을 따라 봄을 만나러 간 기차여행..매우 심각한 바닷가를 보며 생각에 잠겼었습니다..모래해변이 사라지고 있는 현실..지구 온난화로 해수면이 상승하고 해안이 침식되며 사라져 가는 모래해변..불과 몇년 전과 비교를 해도 너무나 딴판인 지형..낯설어 지고 있었습니다..작가가 말 하고 싶은 지구의 소중함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사려깊은 행동이 요구되는 현실일 것입니다..스스로가 지켜내야 할 것을 스스로 무너지게 하는 욕심과 무관심이 지구를,바다를 아프게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산에 쌓인 눈이 바다로 어서 가서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해주었으면…눈 내리는 아침입니다.
해안의 모레사장이 줄어들고 심지어 사라지기도 하니 이건 더욱 걱정됩니다. 환경보전이 잘 되도록 조심 조심 살아가도록 해야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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