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우리나라 사계절은
김마리아
봄
여으으으름
갈
겨울
일 것이다
추석이 지났는데도 폭염경보
오늘은 2024년 9월 18일, 34도 여으름
올해는 9월 중순이 지나도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해마다 추석이 다가오면 제법 시원한 가을 날씨였는데 어찌된 일인지 여름이 끝나지 않고 연일 폭염이다. 이런 이상 기온 현상이 지구촌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어 지구 환경에 대한 우려가 매우 심각하다. 탄소 배출로 인하여 지구온난화가 가속되고 있다.
위의 동시는 지구온난화의 영향을 직접 받고 있는 우리나라 이상 기후 변화를 염려하고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뚜렷했던 우리나라가 아열대기후의 특성을 보이면서 광역성 뇌우, 스콜도 자주 있다. 집중 호우도 잦아 특히 농어민들이 많은 피해를 겪고 있다. 생태계가 바뀌어 제주도에서만 자라던 귤이 남해안에서도 많이 재배되고 있고, 사과의 주산지도 경북에서 강원도로 확대됐단다. 예년에는 시금치가 밭에서도 잘 자랐는데 올해는 마르고 있다고 한다.
탄소 배출 증가로 기온이 올라가서 생태계가 바뀌어 혼란을 겪고 있다. 바다 수온도 상승하여 바다 생태계가 변화해 동해바다에서 명태가 사라지고 있다. 올 여름 멍게 양식장에서 폐사가 일어나고 있다고도 한다. 바다 녹조가 심해 양식어업이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
앞으로 지구온난화를 막아야만 인류가 잘 살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차량운행을 줄이고 생활용품도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인식의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 쓰레기는 분리수거를 더욱 철저히 해서 재활용률을 더욱 높여야 한다. 전기도 아껴 쓰고 우리 주변에 나무를 많이 심어 녹색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위의 시처럼 봄, 여으으으름, 갈, 겨울이 되지 않기 위해 우리 모두는 더욱 노력하여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후손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 탄소배출을 줄이는 것이 지구를 살리는 일이다. 우리 모두 탄소 배출을 줄여 지구를 살리자.
잘 지내리라 믿으며..악몽같은 슬픔으로 지낸 이 여으으으름…찾아오나 마나 곧 갈 가을,..그 감흥조차 느끼지 못하는 생각의 멈춤…세월이 약이라지만 그 약 만큼은 의지하고 싶지 않은 가슴앓이…창졸간에 세상과 이별한 형의 괘씸함에 그저 눈물 한자락…
건강 보살피며 여으으으으름과 갈 겨울을 맞이 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