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취재=양명업·심일보 기자] 과천시가 9월 9일 신계용 과천시장, 하영주 과천시의회장, 시의회의원 및 주민자치위원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에어드리공원 환경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환경조성사업은 2023년 9월부터 올 9월까지 총 사업비 14억원(도비 11억원, 시비 3억원)을 투자해 낡은 시설을 교체하고, 근처 도서관과 연계한 ‘독서와 쉼이 있는 사색정원형 공원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새 공원에는 바닥분수, 숲속책마을 놀이터, 숲속 모래놀이터, 숲속이야기정원 8개소, 황톳길, 잔디광장, 복합운동시설 등이 조성됐다.
과천시는 지난 1997년 6월 11일 캐나다 앨버타주 에어드리(Airdrie)시와 자매결연을 맺었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02년 6월 에어드리공원을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