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원문동 새마을부녀회 플로깅’ 및 ‘우리동네 한바퀴 걷GO 줍GO 플로깅’ 행사

[공동취재=양명업·심일보 기자] 과천시 원문동은 4월 4일 ‘원문동 새마을부녀회 플로깅’에 이어, 8일 ‘우리동네 한바퀴 걷GO 줍GO 플로깅’ 행사를 실시한다.

플로깅(Plogging)은 ‘이삭을 줍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과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운동이다.

4월 4일, ‘원문동 새마을부녀회 플로깅’ 행사는 원문동 새마을부녀회 주최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2단지 위버필드와 3단지 래미안슈르 아파트 단지 내 화단 주변과 아파트 외곽 소공원 쓰레기 투기 지역을 집중적으로 정화했다.

4월 8일, ‘우리동네 한바퀴 걷GO 줍GO 플로깅’ 행사는 원문동 전 지역을 4개 구역으로 나누어 대청소를 진행한다.

통장단 및 주민자치위원회를 포함한 50여 명의 참가자들이 찬우물 단독 주택가와 아파트 외곽 이면도로에 방치된 묵은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고, 근린공원과 버스정류장 주변환경을 정비한다.

특히 보행자 통행이 많은 구역을 중심으로 생활 쓰레기를 제거,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인혜 원문동장은 “깨끗한 원문동을 만들기 위해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사회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환경 인식을 높이고, 주민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과천시 원문동은 4월 4일 ‘원문동 새마을부녀회 플로깅’을 실시했다. 사진=원문동
화초 사이사이에 박힌 쓰레기까지 제거하여 봄은 맞은 화초들이 기지게를 켤 수 있게 했다. 사진=원문동
과천시 원문동은 4월 4일 ‘원문동 새마을부녀회 플로깅’을 실시했다. 사진=원문동
과천시 원문동은 4월 4일 ‘원문동 새마을부녀회 플로깅’을 실시했다. 사진=원문동

 

심일보 기자
심일보 기자
꽃, 나무, 산, 도시... 내 곁의 작지만 소중한 것들을 블로그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안전교육 강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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