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를 위한 동시 해설(20)-사이다

  • 사람은 만나는 사람과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려면 서로 간에 배려하고 이해하며 상대를 위하는 마음으로 대해야 한다. 그럴 때에 좋은 인간관계가 맺어지고 서로 원만한 사이가 형성된다. 이렇게 해서 이웃과 좋은 관계를 맺고 살아가기만 해도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다. 평생을 살아가면서 서로 마음이 맞고 믿는 친구가 두 세 명만 있어도 성공한 인생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정말 좋은 친구 사이다’라고 할 때의 ‘사이’는 한자로는 사이 간(間)자를 쓴다. 좋은 친구 간(間)에는 상대의 장점을 인정해 주며 좋은 점은 서로 서로 배워가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런 마음을 가질 때 좋은 관계가 형성되고 상호 신뢰가 깊어지게 된다.

서로가 좋은 사이, 친한 사이가 되려면 친구의 허물을 덮어주고 위로해 주어야 한다. 그래야 갈증날 때 마시는 한 모금의 시원한 사이다 맛처럼  시원하고 깔끔한  사이가 된다. 위 동시에서 말하고 있는 사이다의 시원한 맛과 같은 좋은 친구를 두고 살아간다면 그런 사람의 인생사는 꽤나 성공한 삶이요 행복한 인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좋은 인간관계 형성은 상호 이해하고 배려와 존중이 상대에게 전해질 때 상대방도 행복하고 자신도 행복하게 된다. 동시 ‘사이다’의 마지막 행처럼 멋진 반전이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것은 행복한 삶이다.

김수동 기자
김수동 기자
36년간 중등교직에 근무하였다. 풍생고 교사, 교감, 풍생중학교 교장, 안산고등학교 교장으로 근무하고 퇴직하였다. 국민교육 유공으로 교육부 장관 표창(1994. 12.5), 국민교육발전 유공으로 녹조근정훈장(2017. 8. 31)을 수상했다. 신구대, 동서울대 강사를 지냈으며 과천시노인복지관에서 스마트매니저로 근무했다. 2023년 7월부터 과천시니어신문 취재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을 남겨주세요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여기에 이름을 입력하세요.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