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 파크골프장 부족 해결 나선다…과천시파크골프협회 임원 면담

과천시의회 의원들과 과천시파크골프협회 임원들이 파크골프장 신규 확보 문제 등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과천시의회
과천시파크골프협회 이병섭 사무국장이 파크골프장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미리 준비한 PPT자료를 이용해 시의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과천시의회

과천시의회(의장 하영주)는 25일 오전 과천시파크골프협회(협회장 박성우)의 임원진들을 만나, 파크골프장 부족 문제를 비롯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의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의회 측에서 하영주 의장, 김진웅 의원(전반기 의장), 체육분야를 담당하는 우윤화 의원이 참석했다. 파크골프협회 측은 박성우 협회장, 송영운 수석부회장, 이병섭 사무국장을 비롯해 클럽장 등 협회 임원 8명이 참석했으며,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의 박용택 수석부회장도 함께 했다.

협회 이병섭 사무국장은 사전에 작성한 PPT 자료를 이용, 급속한 회원 증가와 관문체육공원에 소재한 현 파크골프장의 열악한 상황, 과천시장애인협회와의 요일제 골프장 분할 이용에 따른 애로사항 등을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파악한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파크골프장 확보를 위한 장단기 대책을 설명하고, 의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하영주 의장은 “세밀한 자료 확보와 검토를 통해 좋은 방안들을 제시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파크골퍼들의 애로사항을 잘 알고 있고, 파크골프장 확보와 관련된 기관들과의 논의를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과천시의회와 과천시파크골프협회는 앞으로도 자주 만나 진행사항을 공유하고, 파크골프장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송영운 기자
송영운 기자
공기업에서 40년 동안 직장생활을 했다. 정년퇴직 후에는 파크골프에 입문해 스포츠지도사, 심판자격을 취득해 현재 강사, 심판 및 협회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파크골프 다이제스트' 신문 편집위원 및 기자이며, 과천시노인복지관의 실버기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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