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신규 주민자치위원 59명 대상 소양교육 실시

신규 주민자치위원 교육에 앞서 격려사를 하고있는 신계용 과천시장. 사진=과천시
신규 주민자치위원 교육에 앞서 인삿말을 하고 있는 황선희 과천시의회 의장. 사진=송영운
신규 주민자치위원들이 위원이 되어 처음으로 받는 교육을 진지하게 수강하고 있다. 사진=과천시

과천시는 24일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2026년 신규 주민자치위원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과천시 7개 동에서 새롭게 선임된 주민자치위원 59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위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황선희 과천시의회 의장과 이주연·유부임·김동현 시의원 등이 참석해 주민자치위원들을 격려했다.

교육은 주민자치 관련 전문가인 엄관용 더가능연구소 연구실장이 강사로 나서 ‘처음 시작하는 주민자치위원의 첫걸음’을 주제로 강의했다. 엄 실장은 주민의 목소리를 잘 듣고, 회의에 적극 참여하며, 마을사업을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엄 실장은 주민자치를 생활 속 공동의 문제를 주민들이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과정으로 설명하고, 신규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을 ‘듣고, 질문하고, 함께 배우기 시작한 사람’으로 제시했다.

특히 좋은 회의는 여러 사람이 함께 이해하고 자신의 의견을 말하며 책임을 나누는 과정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마을사업 역시 주민의 필요에서 출발해 주민의 역할과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타 지역의 주민자치 우수 사례를 통해 주민의 의견 수렴과 검증 과정, 검증된 의견을 자치회의 의제로 만들어 행정부서에 반영시키고, 사업을 통해 나타난 변화의 전체 과정을 잘 살펴보아 주민자치에 대한 시야를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 동의 주민자치위원으로 새롭게 선임된 위원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고,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을 추진 중인 과천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신 시장은 “2026년에는 문원동과 갈현동 2개 동이 시범적으로 주민자치회로 전환될 예정”이라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과천시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지향하고 있다”며 “주민자치위원들이 시민과 과천시를 연결하는 중간 다리 역할을 잘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위원이 단순히 회의에 참석하는 역할을 넘어 주민의 의견을 듣고, 주민과 지역의 자원 또는 행정을 연결하며, 작은 역할이라도 직접 맡아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주체라는 점을 공유하는 데 의미를 뒀다.

한편 이날 강의를 맡은 엄관용 강사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자치회 운영에 필요한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신규 위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송영운 기자
송영운 기자
공기업에서 40년 동안 직장생활을 했다. 정년퇴직 후에는 파크골프에 입문해 스포츠지도사, 심판자격을 취득해 현재 강사, 심판 및 협회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파크골프 다이제스트' 신문 편집위원 및 기자이며, 과천시노인복지관의 실버기자이기도 하다.

관련기사

댓글을 남겨주세요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여기에 이름을 입력하세요.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