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실버가족, 독거어르신 주말농장 무료 분양

과천시와 과천시노인복지관이 주말농장 참여자를 모집한다.

양 기관은 실버가족과 독거 어르신, 노인부부들의 외부 활동을 지원하고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매년 지역 내 주말농장을 임대받아 무료로 분양하고 있다.

신청기간은 3월 18~22일이다. 과천시노인복지관 신관 2층 사회복지팀을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구비서류는 신청서와 함께 신청자의 주민등록등본 1통( 신청일로 부터 3개월 이내 발행분, 과천시 거주 및 가족구성원 확인용)이다.

신청 자격은 과천시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총 192세대에 분양하게 되는데, 실버가족에게 분양 물량의 절반이 넘는 117세대가 배정돼 있다.

신청자가 모집 세대별로 배정 정원을 초과하면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경작 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다. 선정되면 세대 당 8.25m²(2.5평)를 분양한다.

균등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도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가 우선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과천시노인복지관(www.gcsilver.or.kr/ 전화 02-509-7622)에 문의하면 된다.

김마리아 기자
김마리아 기자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했으며, 2000년 아동문예문학상(동시부문)을 받고 등단했다. 지은 책으로 '빗방울 미끄럼틀' '키를 낮출 게' 등 10권을 출간했으며 초등국어교과서에 '키를 낮출 게' '늦게 피는 꽃' 중학교과서에 '풍차와 빙글바람'이 실렸다. 새벗문학상, 한국아동문예상, 아르코창작지원금, 경기문화재단지원금을 받았다. 2023년 7월부터 과천시니어신문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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