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 삶의 의미를 담다”…노년기 집단상담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과천시노인복지관(관장 유호근)이 ‘노년기 자아통합 집단상담 프로그램’ 3차 대상자 10명(선착순)을 모집한다.

과천시는 31일까지 복지관 신관 2층 상담실에서 과천시 거주 60~70세를 대상으로 ‘노년기 자아통합 집단상담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9월 5일부터 10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노년기 자아 성장과 건강한 삶 ▲나의 자화상 및 마음의 방 ▲거꾸로 인생 여행, 지금의 시간표 ▲인생 작품 등이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 노인상담센터와 한국상담심리확회가 연계 지원하는 집단 상담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3차로 모집하며, 지난 프로그램에 참석한 사람도 다시 신청 할 수 있다. 지금까지 누적 참가 인원은 115명에 달한다. 사전 사후 검사를 통해 성과도 알 수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이들은 “유익함이 많았다” “너그럽게 살아야 겠다” “모두를 사랑하며 살고 싶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노년의 삶이 보다 편안하고 풍요로워 지기를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프로그램 개발 취지를 잘 살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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