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가평군(군수 서태원)과 함께 도농상생 교류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도시·농촌 간 상생협력 기반 강화에 나섰다.
과천시 산하 과천도시공사(사장 강신은)는 10월 27일 시민참여위원 3명과 일반 시민 22명, 공사 직원 등 총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가평군 일원에서 ‘도농상생(과천-가평) 교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도농상생 동행 3GO(알리고, 사고, 함께하고) 캠페인’을 통해 구축한 협력관계를 시민과 직원이 함께하는 참여형 교류사업으로 확대하고, 가평 지역 농산물에 대한 이해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가평군의 농·특산물과 관광자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청평 옛 중앙내수면연구소 단풍길 개방행사와 아침고요수목원 등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둘러보며 농촌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퇴비를 활용한 반려식물 만들기 등 자원순환·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과 농산물을 활용한 차 만들기, 한방 약재 족욕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도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농산물 홍보를 넘어 현장 구매로 이어지도록 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의 가평 지역 농산물 구매액은 약 66만 원으로, 1인당 평균 약 2만 원에 달했다.
이번 교류행사는 과천도시공사와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성규)이 지난 10월 15일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추진한 후속 사업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협력체계를 구체화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지역상생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행사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는 참가자 33명 가운데 32명이 응답했으며, 종합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94점으로 나타났다. 높은 만족도와 지속적인 교류에 대한 참가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사업 확대 가능성도 확인했다.
행사에 참여한 과천도시공사 시민참여위원 송모(70) 씨는 “행사 내용이 매우 알차게 구성됐고, 가평군 시설관리공단 담당자들이 정성을 다해 과천 시민들을 맞아줘 감사했다”며 “참송이버섯 1팩과 팜아이보레 플레인 요거트 2병, 칼랑코에 화분 등 귀한 선물까지 모든 참가자에게 제공해줘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양 도시의 상생협력 사업에 가평군이 자랑하는 파크골프장을 과천 시민들도 가평 군민처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이 포함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과천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지역상생 사업계획에 반영하고, 가평군 시설관리공단과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6일에는 취약계층 농가 일손 돕기를 진행하고, 자매결연 도시인 가평군과 연계한 시민참여형 상생사업도 지속해서 발굴할 예정이다.
한편, 과천시와 가평군은 2016년 7월 20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약 10년간 행정·문화·관광·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농상생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가평군은 과천시민들이 자라섬 캠핑장, 연인산 캠핑장, 칼봉산 자연휴양림 등 군립 관광시설을 이용할 경우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조례와 제도를 정비한 바 있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확대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촌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