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과천토리아리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 성료

[공동취재=양명업·심일보 기자] 2024 과천토리아리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지난 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과천토리아리배는 대한테니스협회 공식 승인을 받은, 과천시에서는 유일하게 열리는 전국 규모 동호인 테니스대회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관문테니스코트 및 정부청사코트 등에서 선수 및 운영요원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나리부(여성, 순수 동호인), 국화부(여성, 기타 대회 우승자), 전국신인부(남성, 순수 동호인) 등 3개부로 나눠 펼쳐졌다.

최근 테니스 열기를 반영하듯 올해 대회에는 지난해 425개 팀보다 50여개 팀이 늘어난 총 478개 팀(개나리부 271, 국화부 57, 전국신인부 150팀)이 참가했으며, 5·7·8일에는 개나리부, 6일에는 국화부, 8일에는 전국신인부 경기가 진행됐다.

개나리부에서는 최진선(과천매봉)·송우영(과천문원테니스), 국화부에서는 김윤정(오산죽미)·김순덕(팀해비치, 먼데이), 신인부에서는 조영종(강백, 청계)·김정현(강백) 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3개부 중 참가팀이 가장 많고 치열했던 개나리부 우승자가 과천시 소속 클럽에서 나와 더욱 뜻 깊은 대회가 됐다.

2024 과천토리아리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9월 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개나리부우승. 사진=과천시 테니스협회
2024 과천토리아리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9월 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국화부우승. 사진=과천시 테니스협회
2024 과천토리아리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9월 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신인부우승. 사진=과천시 테니스협회
심일보 기자
심일보 기자
꽃, 나무, 산, 도시... 내 곁의 작지만 소중한 것들을 블로그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안전교육 강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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