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찬정)이 주관하는 ‘신중년 희망 아카데미 어울림 요리강습’이 인기다.
이 요리강습은 퇴직예정자 또는 퇴직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에 앞서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이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강습생 전원이 바리스타 자격을 획득하는 성과가 있었다. 이후 바리스타 수강생들 요청으로 요리강습이 신설됐다. 바리스타 강습 수료자 5명이 이번 요리강습에 참가했다.
요즘은 남성들도 요리에 관심이 많다. 요리 잘하는 남성은 ‘신랑감’으로 인기가 많다. 중년 이상 남성들도 여성들에게 요리나 집안일을 맡기기 보다 함께 하는 경우가 많다.
한 참가자는 “이제 100세를 넘어 120세를 말하는 시대에, 부부도 서로 도와주며 살아야 삶의 질도 좋아지고 가족간의 정도 돈독해 질 것”이라고 했다.
요리강습 참가자들은 “안 해본 것을 해보니 새롭고 신기하다”는 반응이다. 가족에게 장조림을 요리해 줬다는 한 참가자는 “가족들이 좋아 했다”며 “친구들에게도 적극 권유 할 계획”이라고 했다.
과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많은 호응을 얻어 시작된 요리강습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문의 : 과천종합사회복지관(02-507-6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