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자율방재단 단원 대상 국가재난대응체계 교육 실시

자율방재단 단원들이 민금영 교수의 국가 재난대응체계에 관한 강의를 동영상으로 시청하고 있다. 사진=과천시 자율방재단
과천시 안전재난과 소속 최민우 주무관이 수중펌프 사용법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과천시 자율방재단

과천시가 27일 오전 10시 자율방재단(단장 전규일) 단원들을 대상으로 국가 재난대응체계 및 민·관 협력 사례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과천시는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자율방재단 단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영상 강의 시청과 수중펌프 사용법 설명을 진행했다. 동영상 강의는 동국대학교 민금영 교수가 맡아 ▲재난의 개념과 종류 ▲재난 환경 변화 ▲재난관리 조직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재난관리 프로세스 등을 설명했다.

민금영 교수는 “사람이 있는 곳에는 위기가 있다”, “위기 대응에는 대응 타이밍과 사전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 “위기는 회피의 대상이 아니라 적극적 대응의 대상이다”라는 재난관리 3계명을 강조했다.

이어 과천시 안전재난과 최민우 주무관은 침수 지역에서 수중펌프를 사용하는 방법과 사용 시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전승민 기자
전승민 기자
관악산, 청계산 등산 다니다 과천을 알게 되어 이곳에 정착하였습니다. 유라시아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많으며, 관련 저서로 '유라시아의 중심국 카자흐스탄 이야기(들녘, 2022)'가 있습니다. 바둑(아마추어 5단)과 등산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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