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시가 27일 오전 10시 자율방재단(단장 전규일) 단원들을 대상으로 국가 재난대응체계 및 민·관 협력 사례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과천시는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자율방재단 단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영상 강의 시청과 수중펌프 사용법 설명을 진행했다. 동영상 강의는 동국대학교 민금영 교수가 맡아 ▲재난의 개념과 종류 ▲재난 환경 변화 ▲재난관리 조직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재난관리 프로세스 등을 설명했다.
민금영 교수는 “사람이 있는 곳에는 위기가 있다”, “위기 대응에는 대응 타이밍과 사전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 “위기는 회피의 대상이 아니라 적극적 대응의 대상이다”라는 재난관리 3계명을 강조했다.
이어 과천시 안전재난과 최민우 주무관은 침수 지역에서 수중펌프를 사용하는 방법과 사용 시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