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과천시 평생 학습 축제’가 8일~9일 과천시민회관 앞 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 주제는 ‘학습 향기 스며드는 과천, 평행학습의 바다로!’였다. ‘과천낙서동아리’는 ‘괜찮아 마음대로 그려라!’ 슬로건으로 축제에 참가했다.
이번 축제에는 36개 평생학습기관과 35개 우수평생학습동아리, 총 71개 팀의 체험 학습과 작품 전시가 주요 행사였다. ‘과천낙서예술동아리(회장 김인애)’는 올해 3월 우수 동아리로 선정돼 축제에 처음 참가했다.
‘과천낙서동아리’는 지도 강사(설순미 선생)를 초빙해 매주 미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회원들은 그동안 배운 그림 솜씨로 축제를 준비해 참여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많은 시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축제 마지막 날인 9일 오전에 신계용 과천시장이 ‘과천낙서동아리’ 부스를 방문해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는 어린이들을 칭찬하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또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과천시노인복지관’ 을 비롯한 23개 단체의 경연대회와 동화 한 마당과 마술 쇼가 ‘ 열렸다. ‘제13회 평생학습 축제’ 에 참여한 시민들은 맑은 가을 하늘 아래 축제를 풍성하게 즐겼다. 특히 ‘과천낙서예술동아리’ 부스를 방문한 시민들은 선물 받은 ‘낙서부채’로 늦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