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원문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파주시 적성면 주민자치회는 23일 원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적성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사랑 나눔 바자회’를 지원하기 위한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양 지역 주민자치 관계자들과 원문동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단순한 물자 전달을 넘어 지자체 간 우호 증진의 의미를 다졌다.
정성 모인 300여 점의 물품, 적성면 바자회로
이번에 취합된 기부물품은 의류, 신발, 모자, 가방 및 각종 생활용품 등 약 15박스 분량으로, 개수로는 300점이 넘는 규모다. 모든 물품은 상태가 양호한 중고품과 미사용 새 상품들로 엄선됐다.
원문동은 이번 기부를 위해 지난 3월 13일부터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거쳤다. 통장단, 주민자치회, 부녀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내 주요 사회단체에 적극 동참을 요청하였으며, 16일부터 19일까지 기부물품 집중 수령 기간을 운영했다.
특히 지난 20일에는 사회단체 회원들이 직접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물품을 분류하고 박스 포장 작업을 진행하는 등 정성을 보탰다.
자매결연 1주년 앞두고 깊어지는 ‘상생 협력’
이번 기부 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과천시 원문동과 파주시 적성면은 지난 2025년 12월 18일, 도심과 농촌 지역의 장점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 이후 실질적인 교류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기부물품 전달식은 적성면 관계자들이 직접 원문동을 방문하여 물품을 수거하였으며, 오는 25일 파주시 적성면에서 열리는 ‘사랑 나눔 바자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원문동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자매결연 도시인 적성면의 뜻깊은 행사에 우리 주민들의 정성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