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니어기자단(단장 박건홍)은 지난 7, 11, 14, 17일, 4일간 4시간씩 총 16시간 강도 높은 기자교육을 받았다. 과천시니어기자단은 시니어기자단 양성교육 수료와 함께 곧바로 기자단을 발족하고 활동에 돌입했다. 강의는 시니어신문 장한형 대표가 직접 맡았다.

장한형 대표는 시니어신문 발행인으로, 20여년 간 시니어 일자리 창출 및 미디어 관련 왕성한 활동을 잇고 있는 시니어전문가다. 특히, 2008년부터 시니어를 대상으로 사회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시민기자교육을 전담하고 있는 전문가다.

과천시니어기자단 양성교육은 7일 소셜웰빙 강화 프로그램(SWIP, Social Well-being Improvement Program)을 비롯해, 언론환경과 신문법, 기사의 개념­구조, 취재기법으로 진행됐다.

11일 교육은 취재실습, 스트레이트 기사, 스트레이트 실습, 인터뷰 진행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14일은 인터뷰 기사작성, 보도사진, 보도영상, 개별 목표수립을 수행했웠다. 마지막 17일은 개별취재, 개별 기사작성, 기사 입력· 편집, 총정리로 기본교육을 마감했다.

16시간의 기본교육을 수료한 과천시니어기자단은 앞으로 6개월간 수습교육을 거친 후 정식 과천시니어신문 기자로 활동하게 된다. 수습교육 기간에는 매월 2회 편집회의를 갖게 되며, 본인이 제출한 취재계획을 충실히 수행해야 기자증을 받게 된다.

수습교육은 ‘나를 위한 글쓰기’와 ‘공익적 글쓰기’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나를 위한 글쓰기’는 시니어기자 개인이 목표를 설정하고, 취재활동과 기사쓰기를 통해 실현하는 방법이다. ‘공익적 글쓰기’는 지역사회 주민들이 불편을 겪거나 개선 필요성이 있는 생활환경을 발굴, 최종적으로 정책제안으로 이어지는 ‘리빙랩’ 사회공헌활동이다.

과천시니어신문 시니어기자단 박건홍 단장은 “그동안 강의를 열심히 듣고 실습에 정성을 다하신 시니어기자 여려분들께 박수를 보낸다”며, “과천시니어기자단” 발족을 위한 교육에 헌신한 장한형 대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과천노인복지관 유호근 관장께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