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과천도시공사,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기업유치 설명회

과천시, 아주대학교병원, 과천도시공사가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조재호 아주대학교 병원장, 신계용 시장, 강신은 과천도시공사사장. 사진=전승민
‘생동감 크루’의 공연. 사진=전승민

과천시와 과천도시공사는 26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2026년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이하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에 대한 기업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신계용 시장, 최기식 국민의힘 의왕과천 당협위원장, 하영주 시의장, 강신은 과천도시공사 사장 등 과천시 인사와 조재호 아주대학교 병원장, LG 에너지솔루션 기업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실시됐다.

설명회는 ▲참석자 소개 및 국민의례 ▲인사말 ▲업무협약 ▲영상 ▲공연 ▲주제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주암지구 개발이라는 큰 변화의 과정에 있다”고 설명하고, “그러나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속도보다는 방향을 중시하면서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며, “공공주택지구에 대한 기업 유치에서도 단순히 기업에 토지 공급을 하는 것이 아니라, 도시의 기능과 미래 발전에 부합되는 기업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준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최 당협위원장은 “과천은 지금 50년, 100년 미래를 준비하며 나아가고 있고, 그 중심에 공공주택지구가 있다”며, “오늘 기업 유치 설명회가 과천이 기업활동 하기 좋은 도시,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진 멋진 도시로 발전하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하 시의장은 “오늘 기업 유치 설명회는 과천을 살기 좋은 도시, 세계적으로 앞서가는 도시를 만드는 데 중요한 자리”라며, “과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잘 경청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 사장은 “공공주택지구 자족 용지 공급은 종래에 통상적으로 해왔던 추첨 방식이 아니라, 과천시의 도시계획과 도시 발전 방향에 부합하는 기업을 전략적으로 유치하는 공모 방식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기업에 대한 토지 공급에 있어 신 시장과 동일한 입장을 밝혔다.

이어서 과천시, 아주대학교병원, 과천도시공사 간 업무협약서가 체결되었다. 아주대학교병원은 공공주택지구 내 막계동 특별구역에 종합병원을 건립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서 체결 후 참석자들은 과천 시승격 40주년을 기념하는 영상을 시청하고, ‘과천의 혁신과 미래’를 주제로 한 ‘생동감 크루’의 공연을 관람했다. 과천은 1986년 1월 면에서 시로 승격됐다.

마지막으로 과천도시개발공사 박종용 사업계획 부장이 과천의 장점, 과천시의 주요 개발사업(과천지식정보타운, 과천주암지구), 공공주택지구 자족 용지 개발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박종용 부장은 “공공주택지구에 선바위역, 경마공원역, 대공원역 등 3개의 역세권이 있고, 향후 위례과천선이 완공되면 추가적인 역세권이 예상된다”고 했다.

역세권 개발 관련, 그는 “선바위역 역세권은 복합 환승과 여가 쇼핑 공간, 경마공원 역세권은 문화·쇼핑·컨벤션 센터, 대공원 역세권은 종합의료시설을 포함한 첨단산업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 수립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박 부장은 “대공원 역세권에는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지정을 통해 아주대학교 병원과 관련 첨단산업의 유치가 확정됐다”고 말했다.

박 부장은 “약 8만 5천평의 자족 용지는 중소기업의 본사, 이들 기업의 R&D 시설, 스타트업 지원 센터, 복합쇼핑몰, 종합의료와 헬쓰케어 등 5개 부문에 우선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라 밝혔다.

전승민 기자
전승민 기자
관악산, 청계산 등산 다니다 과천을 알게 되어 이곳에 정착하였습니다. 유라시아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많으며, 관련 저서로 '유라시아의 중심국 카자흐스탄 이야기(들녘, 2022)'가 있습니다. 바둑(아마추어 5단)과 등산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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