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파크써밋경로당서 경로의 달 행사…신계용 시장 등 대거 참석 ‘축하’

경로의달 행사가 지난 17일 오전 10시 5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과천파크써밋경로당에서 조성근 회장을 비롯한 9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이원호
경로의달 행사가 지난 17일 오전 10시 5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과천파크써밋경로당에서 조성근 회장을 비롯한 9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신계용 시장과 감사 인사를 전하는 조성근 회장. 사진=이원호
경로의달 행사 중 노래를 열창하는 신계용 시장, 박주리 시의원, 황석희 경로당 사무국장, 황성애 부림동장(사진 왼쪽부터). 사진=이원호

[공동취재=이원호·김인숙 기자] 경로의달 행사가 지난 17일 오전 10시 5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과천파크써밋경로당에서 조성근 회장을 비롯한 9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김진웅 시의원, 박주리 시의원, 유연실 과천시사회복지팀장, 황성애 부림동장, 조시내 팀장, 윤기만 부림동 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해 경로당을 가득 메운 많은 손님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식전행사는 차방글 노래강사의 진행 아래 ‘흥겨운 한마당’이란 주제로 회원들의 흥을 돋우며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과천의 노인복지관이 전국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수도권에서도 과천이 2등을 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경로당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하고 예산을 지원해 어르신들이 복지관뿐만 아니라 경로당에서도 풍성한 활동을 즐기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웅 시의원도 “경로의 달을 맞아 이런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 주신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내년도 예산이 빠듯한 상황이지만 어르신 복지 예산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주리 시의원은 손녀 같은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모시겠다는 따뜻한 인사를 전하며 “우리 과천의 어르신들이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행사의 주관을 맡은 조성근 파크써밋경로당 회장은 신계용 시장에게 경로당의 조리 공간 확장이 필요하다는 건의를 했다. 조 회장은 “평균 식사 인원이 60명에 이르는데, 현재 주방 공간이 협소해 음식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이 크다”고 말했다. 이에 신 시장은 관련 부서에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하며, 현장에 있던 90명의 회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경로의 달을 맞아 과천파크써밋경로당 회원들과 함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원호기자
이원호기자
내가 사는 공동체가 안전하고 행복한 과천이 되도록 안전모니터링 봉사를 하고 있으며, 청계산부터 관악산까지의 큰 그림을 좋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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