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왜 노란색?…어린이보호구역입니다!”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가 흰색에서 노란색으로 바뀌고 있다.

지난 7월 4일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올해 하반기부터 어린이보호구역 500m 이내는 노란색 횡단보도가 설치되고 있기 때문이다. 도색 두께도 더 높아져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이란 점을 빨리 알아차릴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조치는 전국적으로 시행 중이며, 과천시는 다른 지역보다 빠르게 마무리 단계다. 3단지 래미안슈르아파트와  과천우체국 앞 사거리, 문원초등학교 교문 앞 횡단보도에는 교차로 바닥 표시가 황색으로 바뀌었다.

횡단보도나 교차로를 통행하는 운전자와 시민들에게 종전보다 선명하게 드러난 황색 표시로 통행에 도움을 주고 있다. 청계초등학교 교문 앞의 횡단보도도 황색으로 바뀐 모습을 볼 수 있다.

새로 단장된 청계초등학교 교문 앞의 횡단보도 바닥 모습. 사진=김수동

과천시는 시내 초등학교 부근 어린이보호구역이 있는 횡단보도는 이번에 전부 황색으로 교차로 바닥표시 공사를 마쳤다. 새로 건설되고 있는 지식정보타운 내 어린이보호구역 교차로와 초등학교 교문 앞 횡단보도도 황색으로 도색할 것을 시행사인  LH에 요청해 놓은 상태다.

과천시 교통시설팀 유정석 주무관은 “원거리에서도 식별이 보다 쉽도록 명도 차이를 크게 느끼게 하는 이번 시인성 개선 조치로 교차로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운전자들이 더욱 경각심을 갖고 운전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며, 보행자도 보호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동 기자
김수동 기자
36년간 중등교직에 근무하였다. 풍생고 교사, 교감, 풍생중학교 교장, 안산고등학교 교장으로 근무하고 퇴직하였다. 국민교육 유공으로 교육부 장관 표창(1994. 12.5), 국민교육발전 유공으로 녹조근정훈장(2017. 8. 31)을 수상했다. 신구대, 동서울대 강사를 지냈으며 과천시노인복지관에서 스마트매니저로 근무했다. 2023년 7월부터 과천시니어신문 취재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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