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파크골프협회’ 창립…초대회장에 박성우

경기도 과천시 파크골프협회가 6월 30일 발기인 및 창립 총회를 거쳐 공식적으로 발족했다.

과천시 파크골프협회는 6월 30일 오후 5시 과천동 문화교육센터 회의실에서 창립 총회를 열고, 경기도의 31개 시.군 중 마지막으로 (사)대한파크골프협회 산하 시협회로 창립됐다.

창립 총회에는 7명의 대의원을 포함해 30명의 발기인(회원)이 참석했다. 내빈으로는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임재홍 경기도 파크골프협회장 및 인근 지역인 안양시,군포시,의왕시,수원시 파크골프협회장들이 참석, 협회 창립을 축하했다.

과천시 파크골프협회 창립총회에서 인삿말하는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 
과천시 파크골프협회 창립총회에서 인삿말하는 임재홍 경기도협회장.

창립총회에서는 협회장(박성우) 및 감사(인윤경) 선출, 협회 규정 제정, 임원 선임 권한을 협회장에게 위임, 과천시 체육회 가입의 건 등이 의제로 상정돼 모두 통과됐다.

초대 협회장으로 당선된 박성우 회장은 인삿말을 통해 “과천시 협회가 비록 경기도 시군 중 막내로 출발했지만, 회원 모두 한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하여 빠른 시간내에 경기도내에서 최고의 협회가 되도록 하자”면서, “미력하나마 협회의 발전을 위해 멸사봉공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과천시 파크골프협회는 이후 경기도 파크골프협회 인준을 획득했고, 이를 근거로 각종 필요 서류들을 모두 갖춰 7월 14일 과천시 체육회에 등록, 종목 단체의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과천시 파크골프협회 창립총회 모습.
송영운 기자
송영운 기자
공기업에서 40년 동안 직장생활을 했다. 정년퇴직 후에는 파크골프에 입문해 스포츠지도사, 심판자격을 취득해 현재 강사, 심판 및 협회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파크골프 다이제스트' 신문 편집위원 및 기자이며, 과천시노인복지관의 실버기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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