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문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9월 9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원문동 문화센터에서 ‘도서관 옆 원문문화쌀롱 – 우리집 미술관’ 프로그램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하고 생활 속 문화 향유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 주제는 ‘언젠가 한번쯤 감동받을 그림을 빌려드립니다’였다. 참가자들은 명화 도슨트 해설을 들으며 작품을 감상하고, 실제로 그림을 대여해 가정에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다.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생활 속에서 예술을 함께하는 경험을 통해 참가자들은 예술의 감동을 가까이 느꼈다.
원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환경 개선, 지역 복지, 생활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지난 7월에는 ‘매듭 텀블러스트랩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이번에는 문화예술 분야로 활동을 확장했다.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