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시 안전재난과는 지난 5일 오전 8시부터 1시간 동안 갈현초등학교 앞 건널목과 인근 사거리에서 안전 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갈현초등학교 개학을 맞아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 주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하영주 시의장, 김현석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과천시 자율방재단(단장 전규일) 단원, 과천경찰서 경찰관, 과천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이 참여했다.
자율방재단 단원들은 ▲과천시 시민안전보험 홍보물 ▲위해 요소 안전 점검·단속 안내 홍보물 ▲핫팩 ▲캔 티슈 등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안전 의식을 높였다. 시민안전보험은 과천시가 한국지방재정공제회를 통해 가입한 제도로, 과천 시민이 사고를 당할 경우 정해진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과천 모범운전자회 회원과 경찰관들은 불법 주정차 차량을 단속하고,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안전하게 건널목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 정리를 도왔다.
특히 이날은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입학식을 마친 후 처음 등교하는 날로, 많은 학부모가 동행했다. 신계용 시장과 하영주 시의장, 김현석 도의원은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입학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