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장애인의날 기념,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기념사를 하고 있는 신계용 과천시장. 사진=김마리아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의 모습. 사진=김마리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한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17일 오후 2시 과천시장애인복지관 체육관에서 (사)과천시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김증철) 주관으로 열렸다.

장애인의 날은 단순히 장애인을 위한 날이 아닌, 장애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전국 각지에서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사)과천시장애인단체연합회도 이날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참여 분위기 조성과 장애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기념식과 행사를 마련했다.

과천시 주요 장애인단체연합회와 단체로는 장애인단체연합회 및 시각협회(회장 김증철), 신체장애인복지회(회장 염세훈), 지체장애인협회(회장 이훈우), 농아인협회(회장 김정시), 장애인복지회(회장 이후혁) 등이 참여해 과천시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내빈 및 행사관계자와 장애인과 그 가족 등 500여 명이 함께 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 하영주 시의회 의장과 김진웅, 우윤화, 이주연 시의원 등이 행사 시작 30분 전부터 식장에 들어 와 참석한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일일이 인사하며 악수를 나눴다. 김현석 경기도의원과 관내 여러 유관 기관장과 내빈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기념식에 앞서 축하공연으로 장애인합창단의 ‘아름다운 나라’, ‘바위섬’, ‘꿈길에서’를 연속으로 부르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사회적 편견에 막혀 자신을 드러내기 힘들었던 장애인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모습으로 이어져 축하 분위기를 더했다.

신계용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며, 문화, 체육, 예술 등이 생활과 연결되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장애인의 복지 증진에 잘 기여하는 과천시가 되도록 하겠다”며, “특히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행복드림센터 공사가 바로 시작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시민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과천시의회 하영주 의장은 축사에서 “과천시의회는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정책을 검토하고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했으며 “이번 선거에는 불출마하며 일반 시민으로 돌아가서도 장애인들을 돕는 일에 함께 하겠다”고 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사)장애인단체연합회 김증철 회장은 “제가 다치고 보니 건강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다시 느낀다며 장애인들이 더 열심히 삶을 살도록 격려하는 의미로 장애인의 날이 있다”고 말했다.

기념식장에서는 세 명의 모범장애인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모범장애인으로 이영숙 씨가 시장상을, 이순옥 씨가 이소정 국회의원상을, 최갑용 씨는 시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행사 후 복지카드를 소지한 참석자들에게 마른 멸치 한 상자와 쑥떡과 음료를 나눠줬다.

김수동 기자
김수동 기자
36년간 중등교직에 근무하였다. 풍생고 교사, 교감, 풍생중학교 교장, 안산고등학교 교장으로 근무하고 퇴직하였다. 국민교육 유공으로 교육부 장관 표창(1994. 12.5), 국민교육발전 유공으로 녹조근정훈장(2017. 8. 31)을 수상했다. 신구대, 동서울대 강사를 지냈으며 과천시노인복지관에서 스마트매니저로 근무했다. 2023년 7월부터 과천시니어신문 취재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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