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11월 28일, 과천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과천시 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2025 과천시의장배 파크골프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대회는 과천시 파크골프협회 창립 2년 만에 열린 첫 번째 외부 보조사업으로, 과천시 파크골프의 성장을 알리는 중요한 행사가 됐다.
대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김현석 경기도 의원, 정정균 과천시 체육회 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인근 지역 파크골프협회장들도 함께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시의장배 대회에는 500여 명의 회원 중 164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관문체육공원의 9홀짜리 파크골프 연습장에서 빨강 깃대가 있는 9개홀과 파랑 깃대가 있는 9개홀 총 18개홀로 치루어진 경기에서 남녀 통틀어 봉숭아클럽 박성우 선수가 MVP로 선정됐다.



남자 부문에서는 개나리클럽의 이광규 선수가 1위를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권영석, 임동근, 변공섭, 조치한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성 부문에서는 한연순 선수가 1위를 기록했고, 정정이, 차영희, 정영옥, 송혜숙 선수가 그 뒤를 이었다.
개회식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여주파크골프장에서 열린 경기도 시군대항전에서 남자 단체전 우승과 함께 과천시가 거둔 종합 준우승이라는 뛰어난 성과를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과천시 파크골프의 인프라 확충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대회를 후원한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쁘게 생각하며, 시의장배 대회를 내년에도 계속 시행하고, 파크골프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병섭 과천시 파크골프협회장은 “협회 창립 2년 5개월 만에 이렇게 큰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파크골프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참가 선수들은 대회를 마련해준 과천시의회와 체육회에 감사함을 표하며, 즐거운 하루가 됐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이번 대회는 과천시 파크골프의 저변을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으며, 스포츠를 통해 더욱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