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취재=양명업·심일보 기자] 과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과천지속협)가 9월 28일 세계 차 없는 날을 기념해 과천시 별양상가 일원에 ‘희망의 거리 만들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인 별양상가로(벽산상가 ~ 제일쇼핑 앞 도로)를 완전히 통제해 진행될 예정이며, 통제된 행사 구간은 보행자 중심의 공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배우는 자원순환 OX퀴즈, 실내 흡수원인 다육이 만들기 체험, 태양광과 자전거 동력 활용 체험, 도로 위 카페, 바자회 등으로 운영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
과천시민을 비롯해 누구나 당일 현장에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과천지속협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일상 속 실천 방안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향후 과천시가 자연과 어우러진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실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