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비, 지역 제한 없이 민간도 사용
과천시가 산후조리원비(정책수당) 명목으로 지원하는 지역 화폐 ‘과천토리’가 경기도 전체 지역에서 통용된다. 과천시는 7월 26일 ‘2024년 제1차 경기지역화폐심의위원회’에 참석해 산후조리원비(정책수당)를 지역 제한 없이 민간산후조리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안건을 상정, 가결시켰다. 이제 산모들은 더욱 자유롭게 산후조리비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연 매출 제한 기준 상향
경기도는 지역화폐 가맹점 연 매출 제한 기준을 기존 10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8월부터는 연 매출 10억 원을 초과하지만 12억 원 미만인 가맹점도 과천토리에 등록할 수 있다. 이는 더 많은 가맹점이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게 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4분기 배달특급 앱 이용 시 추가 할인 혜택
올해 4분기부터 배달특급 앱에서 카드형 과천토리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5%를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과천시는 총 500만 원의 국비 지원을 받아 이 사업을 추진한다. 주민들은 이러한 혜택을 통해 더 많은 할인과 지역화폐 사용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문의 : 과천시 지역경제과(02-3677-2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