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24일 오전 11시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공모를 통해 선발한 24명의 시민서포터즈가 참석한 가운데 '과천토리매스 시민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이원호

[공동취재=박건홍·이원호 기자] 과천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과 13~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상교통을 실시하는 가운데 이를 적극 알리고 정착시키기 위한 ‘시민서포터즈’를 발족했다.

과천시는 24일 오전 11시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공모를 통해 선발한 24명의 시민서포터즈가 참석한 가운데 ‘과천토리패스 시민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민서포터즈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어르신·청소년 무상교통사업에 대한 홍보 및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평생학습 축제 무상교통 홍보부스 지원, 원도심과 지정타에서 다중집합장소 캠페인, 학교 및 경로당 현장방문 캠페인 등을 벌이게 된다.

이에 앞서 과천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과 13~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분기당 30만원, 연간 120만원 한도로 교통비를 지원하는 ‘과천토리패스’ 시행을 결정했다.

올 한해 과천시 마을버스 이용을 시범사업으로 시행하되, 내년에는 일반버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시범사업 대상 마을버스 노선은 1~8번, 8-1번이며, 환승 포함 1일 3회(승차+하차=1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시민 스포티즈’ 발대식과 포스터(왼쪽)와 ‘토리패스’ 캐릭터. 사진=이원호
‘시민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박건홍

이날 행사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은 인구 7만의 작은 도시였는데, ‘지식정보타운’이 건설되면서 계속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새로 입주한 분들과 구도심에 사는 주민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이번에 교통비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했다.

신 시장은 또, “이 제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시민 서포터즈’가 꼭 필요해 발족하게 됐다”며, “장래 ‘과천과천지구신도시’가 건설되면 ‘시민 스포터즈’ 활동이 더욱 필요하리라 본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올해 마을버스부터 시작해 내년에는 일반 시내버스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많은 어르신과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활발한 봉사를 기대하며 여러분들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시민 서포터즈는 ▲김순영 ▲김재옥 ▲김주옥 ▲김지영 ▲김현자 ▲노신혜 ▲박상숙 ▲변영무 ▲양경숙 ▲오건택 ▲오흥록 ▲위경임 ▲유정옥 ▲이시용 ▲이오례 ▲이원호 ▲임미정 ▲임혜준 ▲전영숙 ▲정봉익 ▲정상용 ▲조윤경 ▲채은자 ▲황정원(가나다순) 등 24명이다.

위촉장을 대표로 수령한 별양동 6단지 주민 황정원 서포터즈는 “요즘 과천시가 정말 다양한 정책들을 내고 있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청소년과 어르신을 위한 무상교통 지원책”이라며, “앞으로 우리 아기나 부부의 미래에 좋은 정책이라고 여겨 서포터즈가 된 걸 만족하며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중앙동 주민 이시영 서포터즈도 “어르신과 청소년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해 좋은 정책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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