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원문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파주시 적성면 주민자치회는 12월 18일 양 지역 간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심 지역과 농촌 지역이 가진 각자의 장점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식은 원문동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자치분과 주관으로 진행됐다. 양측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경제 분야: 각 지역의 대표 특산물 교류 및 판로 지원.
- 문화·체육 분야: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 교류.
- 사회 공헌: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진행하는 농촌 노력 봉사 활동.
이번 협약을 주도한 원문동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자치분과 남승우 분과장은 “이번 자매결연은 단순한 형식적 협약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참여하고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지역 관계자들은 이번 결연을 계기로 두 지역 주민들이 주도하는 자치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으로 원문동과 적성면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성공적인 도농 협력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