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노인복지관이 '시니어 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 사진=과천노인복지관

과천시노인복지관(관장 유호근)이 올해 교육 프로그램을 마감하면서 문화예술프로그램 작품전시회를 열었다. 19일에 개막한 ‘시니어 문화예술제’는 한 해 동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힌 어르신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관람 일시는 19~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과천시노인복지관 구관 3층 ‘아리홀’에서 전시된다.

23년 과천시노인복지관  ‘시니어 문화예술제’. 사진 =박건홍

전시작품은 ▲사진반(14) ▲미술기초반(10) ▲미술심화반(15) ▲한글 서예반(8) ▲한문 행·해서반(9) ▲한문 전·예서반(6) ▲사군자반(7) ▲문예창작반(13) ▲동영상반(13) ▲글사랑반(1) ▲이음터(1) 총 11반의 97개 작품이다.

23년 과천시노인복지관 ‘시니어 문화예술제’. 사진=박건홍

과천시노인복지관에서 올해 진행한 교육 프로그램은 6개 클래스 58반으로 건강 증진 클래스(15반), 댄스 클래스(9반), 정보화 클래스(6반), 어학·인문학 클래스(13반), 취미·여가 클래스(8반), 음악 클래스(7반)이었다.

도슨트(김인애씨) 작품해설 장면. 사진=박건홍

이번 전시회에서 공모를 통해 도슨트 5명을 모집해 매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현장에서 작품 해설을 한다. 도슨트는 김인애, 임영란, 유미희, 조영미, 김연자 씨 5명으로 하루 씩 번갈아 봉사한다.

‘1분 캐리커츠’ 초상화 그리기 장면   사진=과천노인복지관

특별 이벤트로 19일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도토리 캐리커츠’ 봉사자들이 1분 캐리커츠 초상화를 그려주었다. 또 전시 기간 중 방문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행운의 깜짝 선물도 제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