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노인복지관(관장 유호근)이 올해 교육 프로그램을 마감하면서 문화예술프로그램 작품전시회를 열었다. 19일에 개막한 ‘시니어 문화예술제’는 한 해 동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힌 어르신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관람 일시는 19~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과천시노인복지관 구관 3층 ‘아리홀’에서 전시된다.
전시작품은 ▲사진반(14) ▲미술기초반(10) ▲미술심화반(15) ▲한글 서예반(8) ▲한문 행·해서반(9) ▲한문 전·예서반(6) ▲사군자반(7) ▲문예창작반(13) ▲동영상반(13) ▲글사랑반(1) ▲이음터(1) 총 11반의 97개 작품이다.
과천시노인복지관에서 올해 진행한 교육 프로그램은 6개 클래스 58반으로 건강 증진 클래스(15반), 댄스 클래스(9반), 정보화 클래스(6반), 어학·인문학 클래스(13반), 취미·여가 클래스(8반), 음악 클래스(7반)이었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모를 통해 도슨트 5명을 모집해 매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현장에서 작품 해설을 한다. 도슨트는 김인애, 임영란, 유미희, 조영미, 김연자 씨 5명으로 하루 씩 번갈아 봉사한다.
특별 이벤트로 19일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도토리 캐리커츠’ 봉사자들이 1분 캐리커츠 초상화를 그려주었다. 또 전시 기간 중 방문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행운의 깜짝 선물도 제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