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마 하는 마음으로

나는 시니어 기자 교육을 3일동안 12시간 받았다.

4일동안 16시간을 받아야 하지만, 늦게야 알게되어 첫 강습을 놓쳤다.

컴퓨터를 다뤄본지도 오래고,  켜고 끄는 것도 잊었다.

실습나온 대학생의 도움으로 첫날은 그럭저럭 넘어갔다.

세번째 강의까지 열심히 재미있게 듣기는 했지만, 머리속에 남아있는건 별로 없는것같다.

교육 받기 전에는 글은, 생각나는대로 쓰면 되는줄 알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글쓰기에도 여러 공식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것만으로도 나에게는 큰 소득이다.

기자가 된다는 것은 가슴 뛰는 일이지만,  나에게는 멀고 험한 길일것이다.

그렇지만 희망을 갖고  열심히 노력 할것이다.

강의를 해 주신 장대표님과  도움주신 기자님들께 감사드린다.

• 이 게시글은 박종숙 기자에 의해 3 months, 2 weeks 전에 수정됐습니다.